대양고

2024년 11월 23일 부산 대양고등학교에서 정보통신기사 실기 시험을 쳤다.

사실 이번으로 정통기 실기 도전은 두번째인데 그 이유는 첫 트에서 54점이라는 점수로 불합했어서,

두번째에는 좀 더 제대로 빡세게 준비했던거 같다.

먼저 첫트 일때는 경험이 없었어서 강의로는 이패스 코리아 인강을 들었었고

교재는 많이 유명한거,, 세화꺼(기출)하고 이패스코리아꺼(이론) 두개를 공부했었다.

 

왼쪽이 이패스, 오른쪽이 세화

근데 공부하다보니 이 시험의 복원이 좀 정확하진 않고 교재마다 해설이 다른 부분도 있고, 중요하다고 짚는 포인트도 달라서 이때 좀 혼동이 있었던거 같다. 

첫 시험에선 왼쪽 이론서를 위주로 공부했었는데 그래서인가 아무래도 이때 기출 공부가 좀 애매했단 생각이 든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

0123
1트

 

 

이때는 위에 정리된거와 별개로 노트 하나 정리해서 여러 계산문제하고 다른 무선 통신 종류나 이더넷 프레임 TCP헤더, UDP헤더, IP헤더 여러가지 외워갔으나,

돌아보니 그렇게 집착하며 외울건 아닌거 같고,,,

 

저때 54점으로 떨어지고 난뒤, 이번에는 무슨일이 벌어져도 붙어야겠다 해서

 

2트때는 군대 주무관님이 추천해주셨던 비앤피랩으로 옮겨타서 공부를 시작했다.

이번에 교재도 강의도 다시한다는 생각으로 문제풀이를 전부 들었다.


1은 강의 기출및 이론서, 2는 강의 과제물(1~12확장+실모), 3은 강의 자료

 

위 사진 설명 그대로 이론서를 옮겨타고, 강의 과제물 그리고 실모는 싹다 풀었고 저기 있는 ICT관련 지식은 7~8번 돌려보니까 괜찮겠더라

그리고 3번째는 강의자료인데 따로 이론적인 내용은 이미 숙지하고 있어서 문제 부분만 출력해서 들었었다.

 

위에걸 다 하고 나니 한 3주 정도 남아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하고 가야겠다해서 이격거리 관련같은 지엽적인 것도 이번엔 따로 정리해서 여러번 돌려봤었다.

 

01234567
나름대로 다시 정리했던 기출 및 신출, 그리고 중요한것들

 

저렇게 하고 나서도 부족하다 생각해서 거의 돌려본거만 몇번인지 모르겠고,

군대 생활관에서도 외출때 사진으로 스캔해서 자기전에 1회독씩 하고 잤다.

문제가 서술형이라 아무래도 보고서 이걸 맞춘다보다는 개념이 나왔을때,

설명을 적어낼 수 있어야한다는게 아무래도 부담이 컸던거 같다.

 

 

그냥 자기전엔 다 안보면 새벽까지 안자겠단 마인드로 계속 봤었던거 같다.

그렇게 기출은 그냥 외워서 눈감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계속 해갔었고

 

그래도 아직 신출이 나오면 썰릴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강의에 나왔던 보안 관련 이론이나 통신관련 신기술, 전원회로도 더 정리해서 외워갔던거 같다.

신유형.pdf
1.22MB

 


마지막 풀고 난 후 복기)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나쁘지 않게 본거 같다.
//솔직히 공부한만큼 본거 같냐 하면 그건 아님

조금 불만이 있는게 신기술은 진짜 알지도 못하는거에서 내고,
기출은 몇개 일부러 알아듣기 힘들게 변형해서
공부량이 어느정도 된다 치더라도 스트레스받았던거 같다.

1. 무선인터페이스 규격 6점
- 원래 기출엔 제대로 없어서 갠적으로 경우의 수 인터넷에서 찾아 그냥 다 외워갔는데 나와서 맞췄다.
802.11b 802.11a 802.11g 802.11n 802.11ac 802.11ax
2. 영역문제 4점
- DMZ
기출엔 없는데 이 시험 저 시험 보다보니 상식으로 알고있어서 맞췄다
3. 감리 4점
4. 주파수영역법, 후방산란법 관련 문제 6점
- 기출에 단어언급만 있었으나 내용 주고 찾아라 해서 살떨리긴 했는데 맞췄다.
5. OTDR 성능파라미터 데드존 3가지 6점
- 신출 시중교재(3개)에 없었고, 맞춘 사람을 못 봤음
6. 집중구내통신실 기술기준 심사방법을 설명하시오 4점
- 신출 이패스코리아 교재에는 있긴 했는데 일단 온도, 습도, 면적요건만 끄적여보고 왔다.

7. 통신케이블 포설 장력에 대해 서술하시오 4점
- 신출이었는데 해설영상을 보니 내가 쓴 답안의 방향이 비슷했다 아마 부분점수 받지 않을까?
8. 인터페이스 4점
- 신출 RS-232, HSSI였는데 틀렸다.
9. 네트워크장비 4점
- 기출변형 리피터 라우터인데 문제내용을 헷갈리게 줘서 해설보고서야 확신했다. 정답
10. CRC-12, CRC-16(IBM) 다항식 4점
- 첫번째는 기출 두번째꺼가 신출인데 CRC-16(ANSI)를 공부해갔어서 둘 다 맞췄다.
11. 감리결과 항목 12점
- 잘 적었으나 준공일을 적은거 같아 4점 감점 예상

12. BER 6점

- 맞췄다

13. 표준품셈 재료비 6점

- 직접 간접 나누길래 긴가민가 했으나 정답
14. 토큰패싱 장점 3개 단점 2개 5점

- 기출이었다. 문장 5개를 책과 거의 똑같이 적어냈다.

15. 접지측정방법 3가지 9점

- 정답

16. 해밍거리 8점

- 정답

17. 오류검출방식 3가지 6점

- 유인물에 비슷하게 있던거라 맞춤


후기)

군인 신분에서 시험을 쳤는데 아무래도 부대 내에서는 공부하는 환경이 좀 열악할 수 밖에 없는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 23일에 시험인데 일부러 휴가를 21일부터 나와서 휴가중에도 스터디카페가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시험친 당일날만 침대에 누워서 복기하며 쉬고 다시 부대로 돌아갔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힘들었던거 같다.

큰거 하나 일단락나서 일단은 좀 쉬고싶었는데 그 뒤에도 사실 뭐가 있었다,,ㅋㅋ

여튼 정통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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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공겹 가산점 항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몇몇 보여서 따놓고 맘편한게 좋겠다 싶던 상황


필기는 9월 7일날 쳤고 이기적 빅분기 필기 책으로 공부후에 군대 후임한테 줬다..

이건 나름대로 괜찮게 나왔었고 이때 군대에서 시험외출로 나가서 보고왔었다.

그리고 24.11.30에 쳤던 빅분기 실기 결과는

1유형은 1개 맞춰서 10점 받고

3유형은 4개 맞춰서 20점 받고

2유형은 스케일링해서 오히려 f1score값이 조금 낮았었는데 딱 그대로 반영되어서 점수가 나온것 같다.

어떻게 하던 붙으면 장땡 아닐까


공부했던 방식)

공부는 어떤걸로 할지 고민하다가 실기인데 책으로 하기 애매할것 같아

그리 비싸지 않은인프런의 '퇴근후딴짓'분 강의를 선택했다.

 

여기서 기초적인거나 추가적으로 필요할만한 것까지 알려줬는데 비전공자라 그냥 최대한 열심히 했던거 같고,

기출 같은 경우 여러번 돌려보고 계속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던거 같다.

아무래도 코딩해서 제출하는 시험인데 군대 특성상 코딩하기는 좀 쉽지 않고

코드 자체를 싸지방에서 한글로 출력해서 야간근무 중에 계속 돌려봤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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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공부했던거

 

그리고 마지막쯤 휴가 3일은 키보드로 하는 코딩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키보드만 붙들고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

 

먼저 작업형1)

예전에는 쉬웠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인거 같다.

데이터셋을 주면 그걸 이리저리 변환해서 특정 답을 도출해내는 방식의 문제이고

변화가 눈에 보여서 그만큼 많이 연습해가야할 것 같다.

 

작업형2)

먼저 평가지표 확인하고 회귀인지 분류인지 구분

이상치, 결측치 확인후 조정

target컬럼 빼놓은 뒤

수치형 스케일링(MinMax, Robust, Standard)

범주형 변수 인코딩(레이블인코딩, 원핫인코딩)

모델은 RandomForest하고 LightGBM 익혀갔다.

그리고 평가 지표로 점수 내서 비교해보고 가장 잘 나온걸로 가져가는게 좋지 않을까,,

 

모델 점수가 괜찮으면 40점, 다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으면 30점 그 마저도 안된다면 20점 아님 바로 0점이다.

나는 수치형 스케일링하고 점수 낮아졌는데 그대로 냈다가 실제 결과점수가 낮았다..

점수 폭이 극단적이라서 2유형은 무조건 제대로 숙지해가야한다.

 

작업형3)

아직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출이 제대로 없는 통계 분석 문제가 많다.

여기도 코딩해서 답을 내고 그 답이 아니면 틀리는 형식이다.

개인적으로 회귀분석, 상관관계, 단순선형회귀, 다중선형회귀 먼저 진행하고

가설검정, 단일/대응/독립표본검정, 카이제곱검정, 적합도 검정, 독립성 검정까지 공부하는걸 추천하고

시간이 좀 남는다면 분산분석까지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후기)

그렇게 점수가 높진 않은데 나름대로 변명을 해보자면,,

이때 시험일자는 11월 30일이고 그전에 쳤던 정보통신기사 실기 시험이 11월 23일이어서

시험 텀이 1주일이었고,, 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그냥 해보자해서 시작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한 공부는 9월 한달간은 빅데이터 실기 공부를 하고, 10월 한달간은 정통기 실기 공부를 한 뒤

다시 남은 일주일동안 빅데이터 실기에 매진했었다.

 

이번에 휴가를 9일 나갔었는데

11월 21~24일 / 11월 27일~12월 1일

즉 21 22 23은 정통기에 쏟았고,, 24 27 28 29 30은 다음시험에 쏟은 셈

그냥 9일 휴가 중 8일을 스터디카페에서 보내고 마지막 하루는 누워서 쉬다 군복귀했다;;

 

여하튼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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